[에세이] 삿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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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된 생각
김남열
사람들은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산다. 그것은 환경의 동물이며, 환경에 의하여 좌우되며,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그렇다. 또한 많은 삿된 생각 때문에 사람 자신이 삿된 모습이 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누구 따라 강남 가듯 자신의 주체적인 생각을 상실하고, 이득을 쫒아가며 살려는 이유 때문이다. 그리고 “친구 따라 강남 가듯”이 가리지 않고 바로 가지 않다가 스스로 자신을 망가트리는 경우이다.
그리고 모든 것이 자신에 의한 것이지만 “잘되면 자신 탓, 못되면 조상 탓” 하듯이 행동한다. 그러나 문제는 말 그대로 삿된 생각은 삿된 생각 일뿐이다. 마치 영양가 없는 음식을 먹으면 사람에게 영양이 없듯이 생각 또한 삿된 생각은 몸과 정신에 영양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몸과 정신의 영양실조로 몸을 망가지게 하는 것과 같다. 그러기에 모든 자신의 망가짐은 ‘삿된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 삿된 생각을 가지지 않는 올바른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삿된 생각만 하고 인생을 살아가며 인생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사는 것은 허망한 것이다. 허상의 그림자만 쫒다가 인생의 참 의미를 잊고서 사는 것이다. 그리고서 지난 세월 후회해 아쉬움 있다 해도 세월을 다 소모했기에 허무하게 살았던 흔적만 남을 뿐이다. 그러므로 삿된 생각의 미혹에 빠지지 않고 인생을 사는 것이 참된 삶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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