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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열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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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열 수필집 / 이승에서 한 사랑 이승에서 끝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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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는 말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또,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람으로서의 존재의 의미를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 그것은 사람을 사랑하다 가는 것일 것이다. 그것이 누구이든 자신의 순수한 마음을 나누다 간다는 것은 너무나 소중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역시 빚지고 가는 것은 사랑의 빚뿐일 것이다. 사랑하라, 그리고 또 사랑하라. 그래도 부족할 것이다. 그러나 이승에서 한 사랑 이승에서 끝내라. 저승 갈 때 사랑 빚 지고가지마라. 열정으로 살면서 열정으로 사랑했다면, 이승에서 한 사랑 이승에서 끝내라. 죽어서 영혼이 저승으로 간다지만 그것은 죽지 않고서는 못 볼일. 만약 죽어서 영혼이 저승으로 간다면, 그래서 저승에서도 사랑한다면 그래서 다시 이승 에 온다면, 올 때 사랑 빛 지고 오지 말고, 이때에도 전생에서 한 사랑처럼 저승에서 한 사랑 저승에서 끝내라 그리고 다시 이승에서 똑같이 사람을 사랑하여라. 저자. 김남열

시인 김남열 / 염화미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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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남열 / 염화미소의 사랑 진정 누군가를  사랑하길 원한다면 생각으로만 하는 사랑을 하지 마라 열정으로만 하는 사랑도 하지 마라 극히 위험하며 서로에게 상처만 주니 따뜻한 가슴이  맞닿는 사랑을 하며 눈으로만 보는  사랑을 하지 말고 마음으로 보며 느끼는 염화미소의 사랑을 하라

시인 김남열 / 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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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 사람이 헛소리 할 땐    제 정신 아닐 때 하는 소리 정상적 사람이  정상적 상태 벗어나서 하는 소리 들을 만한 하등의 가치 없다고  사람들 귀담아 듣지 않는다 지금 세상에 난무하고 있는 망령된 소리도 마찬가지 그 소리는  나이 들은 사람이 북망산천 갈 즈음  아니면 병약한 사람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의 정상적이지 않은  혐오스러운 말들 그런데, 어느 때 부터 국민들은 망령된 소리를 진실인양  신봉하는 시대가 되어 우리가, 사회가, 국가가  망령든 생각과 망령된 정신으로  모두 중독되어 있다 망령된 자들 말에 취해 나라의 주권도 맡기고 망령든 자의 말을 듣고 지도자들로 나라를 채웠으니  우리가 갈 길은   뻔한 망령 된 길  아! 이 망령된 수면에서 언제 깨어날지 망령된 것에 대한 해독제는 없는지 망령된 어두움은  언제 광명을 찾을지 암울한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