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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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자연에 귀 기울여 보라
‘미투’란 화살로 마녀사냥의
사냥꾼이 된 사람이든
그 사냥꾼의 희생재물이 된 사람이든
자연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소리를
사람을 진정 사람답게 만들고
사람의 가슴에 영혼을 불어넣고
땅을 밟으며 흙냄새 맡으며 사는 것이
인간이 만든 규범이 바로 서는 길이며
인간이 만든 욕심이란 습성의 일탈에서
자유롭게 만든다는 것을
자연은 인간 행위의 도덕률이며
자연은 인간의 소망이 무엇이며
자연은 인간의 본질이 무엇이며
생로병사生老病死의 파노라마 속에서
탐욕과 애욕과 채움의 욕망을 비움으로
본질적인 사람만이 희망임을 알게 한다
잠시 욕망이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연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신탁의 소리를
들어 보아라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고 한다
이상을 쫒는 인간의 날개 짓이 허상이며
진정한 인간의 날개 짓이란
자연회귀自然回歸로의
날개 짓으로 변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자연으로 돌아가라” 이것은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본연本然의 모습이며
진정으로 대자연을 향한 날개 짓임을
끊임없이 자연은 들려준다
어리썩게 살아 온 인간
탐욕이 눈이 멀어
인간과 물건의 노예가 된 인간들
또한 자신의 목적을 위한 수단화하려는 인간들이
나락의 길을 떨어지며 다는 날개가 아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이 말은
진정으로 자연 앞에 죄인임을 알 때
추락되어진 오염된 자신의 모습을 씻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그 날개를 말한다
-글/하운 김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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