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남열의 시 "자유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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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구속
김남열
자유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얼리있지만
기까이 있게 하는
시간이다
구속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까이 있지만
멀리있게 하는
시간이다
자유는
방임이 아니며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게
만드는 시간이며
구속은
소유하고자하는
마음이기에
집착이며 얽매임이고
이기적 마음 가득함이니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하고자 한다면
소유하고자 하지마라
사람은 몰건이 아니니
저들에 피는 꽃이
아름다운 것은
그대로
존재하는 것으로서의
이름다운 것처럼
소유하고자 할때에는
이미, 아름다움이 꺽이어
아름다움의 생명이
불꽃이 꺼져가는 것처럼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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